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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는 어디로 갈 것인가?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리오 휴버먼 (책벌레, 2000년) 상세보기 요즘 들어 교과서를 닮은 책이 내 눈에 자꾸 들어온다. 그 동안 너무 응용이나 실무위주의 책들만 보아온 것이 아닌가 싶다. 난 미네르바와는 전혀 상관없이 이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인터넷교보에서 책을 배송받아 포장을 뜯어보고 사실 조금은 기분이 상했다. 책 띠지에 미네르바가 강력추천해서 다시 등장한 책이라는 문구가 너무나 선명하게 첫번째로 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자의든 타의든 간에 일단 이 책이 추천되서 내 눈에 띠게 된 원인은 미네르바가 아닌가 싶다. 난 개인적으로 그 사람 글이 별로다. ㅋㅋㅋ 암튼 그 얘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경제학을 학부전공한 내가 보기에는 이 책은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더보기
인간의 탐욕이 부르는 세상 종말의 노래 화폐전쟁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쑹훙빙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년) 상세보기 이 책은 이전에 내가 경제학도로서 자부하고 있었던 오만한 자세를 처음의 화두로서 완전히 뒤엎는 결과를 가지고 왔다. 그리고 작금의 시대에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이 두꺼운 책을 너무나도 열심히 읽고 있음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게 한 책이다. 이 책은 금융공학과 세계 경제학도들의 영원한 다윗왕인 듯 보이는 케인즈를 너무 초라하고 치졸한 인간으로 치부해 버린다. 이유는 이전 노동경제학관련 서적을 통해 읽을 수 있었던 많은 정치경제학의 논리가 있음을 역사적 증거를 통해 논증하고 있다. 이전의 나의 생각은 적어도 경제학이라는 지나치게 어렵고 과학적인 연구들이 정치라는 권력의 세력을 통해 발전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