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다 엄마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인표의 첫 소설 [잘가요, 언덕] 잘 가요 언덕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차인표 (살림, 2009년) 상세보기 금요일 저녁 퇴근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회사 내 메신저로 와이프에게 연락이 왔다. 자신이 근무하는 목동점에 차인표가 싸인회를 하러 왔는데 매너가 너무 좋아서 책에 싸인도 받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는 것이다. 오랜동안 같은 회사인 교보문고에 근무해왔지만 우리 와이프가 누구 싸인회나 낭독회한다고 그렇게 주인공을 칭찬하는 모습을 본 적은 처음이었다. 정말 매너가 좋기는 했나보다. ㅋㅋㅋ 그 때 찍은 사진이 이거다. ㅋㅋㅋ 너무 웃기지 않나 싶다. 근무하다 말고 이게 뭐 하는 짓인지 ..ㅋㅋ 나는 본사 근무인력이다보니 주말에 쉬고 우리 와이프는 주말에는 매출이 상승하기 때문에 출근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정리를 하다보니 거실 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