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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삼매경

문재인의 "운명"

운명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지은이 문재인 (가교,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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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다시 한 판 시끄러워질 듯 합니다. 한 정권의 말미가 되면 다시금 준비하는 사람들과 휘몰이꾼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전 사람들에 대한 향수가 맘을 아련하게 할 때쯤 나온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내 아이가 태어날 즈음 개인적인 이벤트들로 정신없이 보내야만 했던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인 미인함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 속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시 새로운 희망을 찾아야 할 듯 합니다. 운명이라고 희망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희망을 이해하고 동참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준비도 해야 되겠죠. 그래서 한 동안 읽지 않았던 글들을 다시 손에 쥐고 눈으로 섭취하기로 하였습니다. 희망이라는 그 마음들이 글에서 나와 내 가슴과 머릿 속에 아련하게 자리하기를 기도합니다.

문재인의 운명 (반양장) - 8점
문재인 지음/가교(가교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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