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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 나눔얼개

공익이 최우선이 되는가? 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 세트(전2권)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편집부 (시대의창, 2004년) 상세보기 요즘 읽은 책 중 가장 난해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촘스키선생님의 박학다식함을 내 눈이 따라 가기에는 매우 힘들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민주주의를 다루는 책이다. 권력이라는 힘이 몰릴 수 밖에 없는 현대의 사회, 아니 비단 현대라는 제한은 두기 어려울 듯 싶다. 왜냐하면 아리스토텔레스도 등장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권력이라는 힘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정치적 체계인 민주주의 사이의 간격, trade off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이 시대 가장 탁월한 학자인 노암 촘스키 선생님의 예리한 논리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에서 노암 촘스키 선생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해.. 더보기
성과로 말하는 핵심인재 하이퍼포머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류랑도 (쌤앤파커스, 2008년) 상세보기 젠추어 책이다. ㅋㅋ 젠추어 책을 읽으면 일단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왜냐하면 문제를 풀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역시 같은 책이라도 대하는 사람이 어떤 자세를 가지고 대하는가에 따라 책을 읽는 스타일이 달라지는 것 같다. 성과관리업무로 업무가 바뀌면서 젠추어 과정도 이왕이면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하자라는 생각에 이 책을 선택했는데 막상 책을 읽는 나의 모습을 보니 문제를 풀기 위해 책을 읽어서 그런지 문제에 나오는 부분은 신경써서 읽는 반면 전체를 파악하는 전체 책의 구조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바로 이런 것을 가지고 잘못된 성과지표(kpi)때문에 이루어지는 잘못된 활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 더보기
[여행1일차] 출발. 해양공원. 유람선 더보기
[여행1.2일차] 빅토리아 피크. 리펄스베이 펄스베ㅣ 더보기
[여행2일차] 오픈 탑(2층 버스)타고 도심사파리, 심포니 오브 라이트, 몽콕 야시장 더보기
[여행3일차] 골드 코스트 호텔 리조트 더보기
[여행3일차] 눈길 닷는 곳마다 예술 그 자체. 마카오 더보기
다시 발전을 요구한다. 다시 발전을 요구한다: 장하준의 경제정책 매뉴얼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장하준 (부키, 2008년) 상세보기 이 책을 읽어내는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렸는지 아직도 알 수가 없다. 아무튼 홍콩으로 떠나는 하계휴가를 시작하기 전에 마무리를 하고자 하는 욕심에 끝끝내 책을 붙들어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장하준교수님의 책은 작년에 우연히 나쁜 사마리아인을 읽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후 국가의 역할이라는 아주? 난해하고 두꺼운 책을 읽다가 약 80페이지를 남기고.. 낙오하고 말았다. 그래서인지 왠지 교수님의 책이 나오면 자꾸만 눈이 가게 되고 아직은 더 배울께 많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지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이전의 내가 읽은 두 권의 책과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 더보기
청소하는 마음으로 배우는 상생의 원리 머리 청소 마음 청소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가기야마 히데사부로 (나무생각, 2008년) 상세보기 지하철이나 버스로 오가며 읽어낸 책이다. 제목에서 풍기는 냄새처럼 좋은 글들을 모아놓은 일종의 격언 모음집일거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부담없이 책을 잡았다. 기존에 심심풀이 정도로 생각하면서 읽어왔던 좋은 생각을 상상하면서 토요일 밖에 나가려는 찰나에 우연히 서가에서 책을 집어들고 집을 나섰다. 버스를 타고 책을 펴서 제일 먼저 살펴보는 목차와 머리말을 보니 음... 격언 책 스타일이기는 한데 한사람이 자신의 경험을 가지고 풀어낸 책이었다. 이 책은 일본의 중견기업 중 하나인 "옐로우 햇" 회장님께서 일본에서 벌이시고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모임"이라는 켐페인을 하게 된 계기와 그가 주장하고 있는.. 더보기
무단히. 무단히.. 다산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한승원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년) 상세보기 다산 2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한승원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년) 상세보기 음.. 이 책은 오랜만에 소설을 읽고 싶다는 내 의지에 의해서 구입한 책 중에 하나이다. 평소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소설의 대상이 된 다산 선생님이 어쩌면 진부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두 권 정도의 소설 분량이라면 이전의 단권 서적들과 다르게 그의 진면목을 나 나름대로 가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주저없이 두 권 모두 구입해서 읽어내기 시작했다. 물론 올 여름 함께 읽어내야 했던 딱딱한 경영 경제서들 속에서 어쩌면 유일하게 내가 진진한 마음으로 접해야 했던 이 책은 아침 출퇴근시간 5호선의 답답한 땀냄새와 열기 속.. 더보기